2016년 11월 30~12월4일 해외교류와 동포사회유대를 위한 2016 사할린 아리랑제가 있었다.
전국의 아리랑꾼들의 모임인 아리랑전승자협의회와 사할린 한인협회, 그리고  홈스크한인협회와 공동주관으로 사힐린 문화회관 강당과 홈스크시립문화회관에서 전국의 아리랑으로 아리랑 한바탕을 즐겼다.
이날 유즈노사할린스크 예술단과 협연이 이루어진 가운데 슈호메소브 홈스크 시정부 시장, 사힐린주한인협회 회장, 우리동포들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고국의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한국과 러시아간의 문화교류를 강화시키고 돌아왔다.

강제징용을 당해서 조국이 그리워 울던 망향탑에서 위령제를 지내고 홈스크시와 아리랑문화교류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