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리는 2021년 11월 9일 화요일 천안에 위치한 국학원 본사를 방문했다. ‘홍익인간 이화세계’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이기도 하고 우리아리랑의 정신이기도 한 이 귀한 문구가 국학원의 설립이념이기도 하다.

현관에 들어서니 천부경이다.

기념관을 들어서니 아리랑이 제일 먼저 맞아준다. ‘나를 깨닫는 기쁨’ 물론 일지 이승헌총장님의 주관적인 해석이지만 충분히 이해가 가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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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와 우리역사지킴이 운동을 하는 국학원은 우리의 민족혼과 민족관, 국가관을 심어주는 애국심교육을 하는 곳이다. 한국인다움의 정신과 홍익의 문화로 세계적인 인재들을 키워내는 교육의 장소인 글로벌사이버대가 이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오후에는 국학원원장님을 방문하고 즉석에서 천부경아리랑을 불렀다. 매우 좋아하셨다. 국학원의 자문위원과 청소년교육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멘토 위촉장을 받고 뿌듯한 기분으로 돌아왔다.

앞으로 국학원과 아리랑이 손잡고 해야 할 소중한 일이 참 많을 것 같다. 좋은 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