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6일-10월 1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하여 아리랑 학술대회, 합동공연. 그리고 징용 1세대들이 여생을 보내고 계시는 아리랑 요양원을 방문했다
부모의 이름은 잊었더도 아리랑은 똑똑히 기억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

 
자식이 굶어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도 볍씨를 가슴에 품고 와서 농사를 시작했다는 노부부의 말씀에 코끝이 찌잉하며

그분들이 대대로 지어온 쌀로 해주는 눈물의 쌀밥을 먹었다.

 
뒤늦게라도 정부가 그분들을 모시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꼳 다시 찾아봅겠다는 다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