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요법
이미지 요법(Image therapy)
이미지 요법은 암 환자들에게 암으로부터 회복 될 힘이 자기에게 있다는 것을 믿게 하는 일종의 심리요법으로 미국의 의사인 칼 사이몬과 그의 부인인 스테파니 마튜에 의해서 개발되었다. 그들의 이름을 따서 ‘사이몬 튼 요법’이라 불리며 암에 대해 획기적이고 새로운 접근법으로 시도 되었다. 질병을 신체의 어느 한 부분의 문제로만 취급해온 종래의 서양 의학적 시각에서 탈피하여 내추로파시(Naturopaty)와 동양의학처럼 환자의 정신, 신체, 주변환경등을 다각적으로 연결하는 정신신체의학적인 면에서 보았다. 사이몬튼은 암을 신체적인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간의 전체 문제로 보았기 때문에 환자가 질병과 예고된 죽음에 직면하여 오히려 더 나은 삶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인적 치료법인 것이다
긴장을 푼 상태에서 그 절차를 진행하며 그동안에 환자는 자기가 바라는 상황과 목표를 머릿속에 구체적인 이미지로 그리는 작업을 하는데 천천히 각 단계를 완수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어떤 질병의 이미지를 머릿속에 뚜렷하게 그리게 하고는 현재 받고 있는 치료가 질병을 치료하는 상황을 그리게 한다
그 다음은 체내에 있는 자연 치유력이 건강을 회복 시키기 위해 활동 하는 상황을 확실하게 시각화 하는 작업을 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하는 것이다.
자기의 육체가 건강을 회복하는 이미지와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갖고 있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힘이 자기에게 있다는 이미지를 그리게 되면 절망감과 무력감이 없어지고 자신감을 얻고 낙관적이 된다.
이 훈련은 공포심을 감소시키고, 사물을 보는 법과 사고 방식이 바뀌며, 긴장과 스트레스를 감소 시키고, 절망감과 무력감에 빠져 있는 자기의 자세를 바꿀 수 있다
발췌 김춘희 자연치유총론 일부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