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극동지역 비로비쟌에서 아리랑단원들은 민간 외교관 이었다
협회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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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9:08
통일로 가는 수많은 장애물들의 일부라도 걷어내기 위하여 러시아의 척박한 도시 비르비쟌에서 한인이주 15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및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아리랑 공연팀이 나섰다.
남북을 가로막고 있는 마음의 벽을 허무는 일에 한꼭지라도 당당하고자 13명의 민간외교관이 아리랑이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사단법인 한겨레 아리랑연합회, 한국전통음악치유협회, 공주아리랑보존회, 영남전통예술진흥회, 국악자격평가협회 이천지부 5개 단체가 뭉쳤다.
이날행사에는 비르비쟌 주지사, 시장, 남북한 주재 영사, 유대인 당회장 등 지역의 유지들과 교포등 300여명이 넘게 성황을 이루었다. 우리의 전통 사물놀이, 태평무, 아리랑, 민요 등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우리 교민들이 하나가 되어 사는 공동체에 힘을 실어주고 조국의 온기를 불어넣고 생기와 희망을 주는 공연을 하였다.